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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이 퇴직연금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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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의 발달로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산 배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량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상품들을 배분해줘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6일 미래에셋증권은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하고 운용해주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처음 출시된 이 서비스는 지난달 말 기준 약 2조3492억원의 평가금액을 달성했다. 계좌 수는 3만5000개에 달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Robot(로봇)과 Advisor(조언자)의 합성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과 금융데이터를 분석해준다. 고객의 투자성향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되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시장상황 변화에 맞춰 대응이 가능하다. 고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해준다. 투자가 익숙하지 않아 연금을 방치하고 있는 고객,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신청을 위한 최소가입 금액은 1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가입자일 경우 수수료 없이 무료로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앱(M-STOCK)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후 ‘내 계좌 맞춤설계’를 진행해 맞춤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승인하면 바로 운용지시로 이어진다.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선택, 변경시점을 판단하는 세 개의 모델이 연결된 운용시스템을 통해 포트폴리오 변경 신호가 발생하면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메시지 링크를 누르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다. 몇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당사의 로보어드바이저는 리스크 할당 방식의 자산배분 모델을 채택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며 “그동안 방치됐던 퇴직연금의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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