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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출범…증권사 중개 수수료 수익 증가 전망"-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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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5일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중개) 수수료 수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 김지원 연구원은 "출범 첫날 총 10개 종목의 대체거래소 거래대금은 약 202억원으로 이는 한국거래소 포함 총 시장 거래대금 891억원 중 22.7%를 차지했다"며 "대체거래소는 정규시장보다 프리마켓 및 애프터마켓 중심으로 거래대금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거래소 거래대금 약 202억원 중 애프터마켓 거래대금은 약 113억원으로 과반 이상이 정규마켓 이후에 발생했다"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거래대금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0.4%와 35.3%인 점에서 알 수 있듯 대체거래소 거래대상 확대가 이뤄질 경우 코스닥 종목 중심으로 거래대금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 비용으로 일부 증권사는 국내부문 수수료율을 인하했지만 그보다 거래대금 증가 효과가 작용해 증권사들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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