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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팜, 작년 매출 639억원…전년 동기 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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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팜은 작년 연간으로 매출 63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03%와 6.58%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5% 급증한 278억원을 남겼다.

지난해 집중했던 재배 기술 보강과 시설 개선이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일반 농가로부터 수매하는 원물 대비 수익성이 뛰어난 자체 재배 토마토는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전년대비 20%이상 크게 늘었다.

우듬지팜은 국내 최초로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스마트팜) 개발을 통해 여름 생산이 어려운 ‘토마토의 여름 재배’를 실현했다. 또 국내 최초 스테비아 토마토 양산에 성공해 ‘토망고’ 브랜드를 론칭했다.

우듬지팜은 스테비아 토마토 ‘토망고’ 외에도 다른 작물 생산으로 매출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로메인·바타비아·버터헤드 등 먹거리 활용도가 높은 유럽이 원산지인 채소를 재배할 온실 공사를 마치고 현재 재배를 테스트하는 중이다.

심용보 우듬지팜 대표는 “일반 토마토와 스테비아 토마토 외에 매출품목의 다변화를 통해 좀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늦어도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 예정인 유러피안 채소도 우듬지팜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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