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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성과 기대돼…목표가↑"-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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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높였다.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 성과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이 증권사 김혜영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의 콘서트 모객 규모가 늘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킥플립이 데뷔하며 JYP엔터테인먼트의 리스크로 꼽혔던 저연차 지식재산권(IP) 약세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JYP엔터의 4분기 영업이익은 374억원으로 컨센서스(38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매출액도 165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JYP엔터의 실적에 대해 김 연구원은 "음반, 음원 사업의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2.9%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와이스는 앨범 발매 후 월간 리스너 수가 900만명 수준에서 1100만명 수준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트와이스의 'READY TO BE' 일본 공연 실적은 4분기에 '미사모 콘서트', 스트레이키즈 일본 투어는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트레이키즈의 월드투어는 작년 4분기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모객 수는 1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작년 재계약을 진행했기 때문에 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보다 낮을 전망"이라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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