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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거래처 파산으로 실적 부진…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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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4일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8900원에서 7300원으로 낮췄다. 4분기 판매량이 부진했고, 이익이 줄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춘 영향이다. 다만 최근 원가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어 상반기 중 주가는 오를 수 있다고 봤다.

이 증권사 강성진 연구원은 "4분기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48.2% 밑돌았다"며 "판매 부진, 마진 축소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4%, 7.8%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올해 영업이익은 2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3% 늘어나겠지만,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것으로 봤다. 올해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2026년 영업이익은 2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거래업체가 파산하고 체코 공장 램프업(생산량 확대)이 늦어지면서다. 다만 강 연구원은 상반기 중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가 하락, 환율 상승 영향이다.

그는 "최근 가격 변동을 반영해 올해 부타디엔, 천연고무, 합성고무 가격 전망치를 각각 11.1%, 7.6%, 8% 낮췄다. 원·달러 환율 가정치도 기존보다 6.6% 높은 1380원으로 제시한다"며 "북미 유통선도 점차 안정화하고 있어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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