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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변함 없는 HBM 대장주…목표가 29만원"-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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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체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봤다.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SK하이닉스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유지했다. 직전 종가(21만4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5.2%다.

이 증권사 김형태 연구원은 "PC, 스마트폰 업황은 부진하지만 서버용 고부가 반도체 수요가 늘어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문형 반도체(ASIC) 시장에서도 고객사의 선호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12단 시장을 선점해 경쟁 우위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HBM4 조기 양산 가능성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SK하이닉스를 메모리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4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7조941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19조8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실적에 대해 김 연구원은 "작년 4분기 D램 내 HBM의 비중은 40%를 웃돈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적인 업황 부진에 따라 회사가 제시한 목표치는 모두 밑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세트(완제품) 업체들의 재고 조정은 1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 저점 형성 후 2분기부터 PC 교체 수요,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적용된 신형 랙 출하 모멘텀이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재차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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