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가격 개선으로 2024년 수익 전망 상향 조정

아메리칸 항공 AAL는 목요일 여행 수요 회복과 항공사들의 공급력 축소에 따른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연간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여 개장전 주가가 3% 상승했습니다.

미국 여름 여행 시즌 동안 국내 시장의 항공 좌석 공급 과잉으로 인해 항공사들은 비행기를 채우기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좌석을 제공해야 했고, 이로 인해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그 이후로 미국 항공사들은 수용 인원을 조절했습니다. BofA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연간 국내선 좌석 증가율은 7월의 5.5%에서 10월과 11월의 1.5%로 둔화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조정 주당 순이익이 1.35~1.60달러로 이전 전망치인 70센트~1.30달러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또한 이전의 판매 및 유통 전략 실패에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기업 여행사 및 고객과의 계약을 재조정하여 혜택과 할인을 줄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략은 역효과를 낳아 기업 여행객의 이탈로 이어져 매출이 감소하고 항공사 이미지가 손상되었으며 경쟁사가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실수 이후 이 항공사는 기업 고객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7월에는 여행사 및 기업 고객과의 계약을 재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는 1년전의 5억 4,500만 달러(주당 83센트)에 비해 1억 4,900만 달러, 즉 주당 23센트의 순손실을 보고했습니다.

이 항공사의 총 영업 수익은 1.2% 증가한 136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