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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업황 둔화 우려에도 꿋꿋한 파크시스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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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미세화하면서 원자 현미경 업체인 파크시스템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다운(하락) 사이클’로 접어들었지만 이와 관계없이 파크시스템스 실적은 고공행진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자 현미경 제조업체 파크시스템스는 올 들어 12.53%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상승률(4.98%)을 훌쩍 웃도는 수익률이다. 최근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국내 반도체주가 출렁이고 있는 와중에도 크게 올랐다.

파크시스템스 주가가 우상향하는 건 반도체 미세 공정이 심화하면서 원자 현미경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크시스템스의 산업용 원자 현미경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불황기엔 업체들이 생산 설비 투자는 축소하지만 원가 절감을 위한 미세공장 전환, 수율 향상을 위한 투자는 오히려 강화한다”고 했다.

파크시스템스는 기존 주력장비 외에도 포토마스크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마스크 리페어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각각 2117억원, 578억원이다. 송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사이클과 관계없이 실적이 증가하면서 주가도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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