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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완성형에 가까운 해양 방산…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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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5일 한화오션에 대해 해양 방산 사업자로서 경쟁력이 경쟁사보다 우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한화오션의 준비는 간과할 수 없는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며 “해양 방산 사업자로서 한화오션이 경쟁사에 비해 받고 있는 밸류에이션을 25% 할증해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적도 안정되고 있다. 작년 3분기까지는 시장 전망치를 잇따라 밑돌았지만, 같은해 4분기에는 웃돌 전망이다. 한화오션은 작년 4분기 매출 2조9527억원, 영업이익 115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영업이익 추정치가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19.8% 많은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상선 생산 체제가 안정화돼 선행과 후행 공정 대부분 정상화된 모습으로 작년 2분기에 정점을 찍고 3분기에 큰 폭으로 감소한 지체상금은 4분기부터 사라지게 된다”며 “후행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추가로 반영할 소규모 원가와 임금단체협상 타결 일시금 반영액을 제외하면 예상치 못한 일회성 원가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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