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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플랫폼 선보인 디앤씨미디어 "국가대표 콘텐츠社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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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콘텐츠 플랫폼 펄스픽이 14일 정식 서비스됩니다.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미디어믹스 전략으로 국가대표 콘텐츠기업이 되겠습니다.”

최원영 디앤씨미디어 대표(사진)는 지난 10일 올해 성장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웹소설 1400여 개, 웹툰 100개 등의 IP를 보유한 이 회사는 143억 뷰를 자랑한 킬러 콘텐츠 ‘나 혼자만 레벨업’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급증했다. 2017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웹툰 72개 작품이 20여 개국에 진출했다. IP 확장 역량을 활용해 2차 저작물(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상품 등)을 제작하는 원소스멀티유스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 대표는 “숏폼 비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자회사 펄스클립을 지난해 6월 설립했다”며 “자체 플랫폼인 펄스픽을 통한 고품질 콘텐츠로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높은 품격과 소재의 다양화로 승부를 보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KBS SBS 등 방송사 PD 출신들의 제작 역량과 이동건 박하선 윤현민 등 유명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지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예능, 공포, 로맨스 등 다양한 소재로 유료 회원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숏폼은 1~3분가량인 한 화를 평균 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제작비의 10분의 1이면 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스낵컬처(스낵을 먹듯이 짧은 시간에 쉽게 즐기는 문화) 확산으로 모바일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숏폼이 대세가 되고 있다.

또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웹소설 IP를 확보해 콘텐츠 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143억 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잇는 슈퍼IP를 탄생시키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트렌드에 안 맞아 빛을 못 본 콘텐츠가 많은데 진흙 속 진주 같은 명작을 찾아내겠다”고 했다. 디앤씨미디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나 혼자만 레벨업’ 실사판 드라마를 기획·개발 중이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 대표는 “일본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애니메이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 합작법인 문식스를 설립해 웹툰 제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현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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