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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변이 바이러스 대응하는 차세대 범용 백신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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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변이 바이러스의 돌파감염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범용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돌파감염은 특정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을 접종했는데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걸 말한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후반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사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 돌파감염이라는 말이 유명해진 바 있다.

DXVX가 개발 중인 범용 백신은 나노입자 기술과 면역 포커싱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활용해 바이러스 머리 부분의 특정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항체를 만드는 기존 백신과 달리, 다양한 바이러스 부위를 표적으로 설정해 더 폭넓은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또 과당화 기술을 활용해 면역 반응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장점도 기대된다.

DXVX는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된 범용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후보를 미국 스탠포드대로부터 도입했다. DXVX의 최대주주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끈질기게 스탠포드대 연구진을 설득한 성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범용 백신은 기존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보다 편의성도 높다고 DXVX는 강조했다. 나노입자를 활용해 경구용(알약)이나 비강 스프레이 형태로 투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된 범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는 고무적이었다고 한다.

DXVX는 “회사가 개발 중인 백신은 반복적인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방바이오 기술’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언제든지 지속적으로 ㅂ라생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러스 위협에 맞설 강력한 도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백신의 단점을 뛰어 넘는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범용 백신 개발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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