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연휴 시즌을 앞두고 저가 배송으로 인한 타격으로 고심하는 UPS
월스트리트는 연말연시 배송 시즌을 앞두고 수익성 높은 익일 배송에 대한 완고한 수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United Parcel Service UPS의 조정된 분기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목요일 개장 전 세계 최대 배송업체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평균적으로 주당 1.63달러의 조정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조정 이익( )을 쉽게 넘어설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물량이 급증하는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Barclays의 애널리스트 Brandon Oglenski는 고객 노트에서 "여전히 약한 소포 수요 배경으로 인해 회사의 단기 수익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경쟁사인 FedEx (link) 는 9월에 분기 조정 이익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고객들이 더 빠르고 값비싼 옵션에서 더 느리고 저렴한 서비스로 계속 전환한 후 연간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업계 가격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더 많은 패키지에 적용되는 추가 요금 인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유치 및 유지를 위한 UPS와 FedEx FDX 할인((link))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컨설팅 회사인 AFS Logistics의 최고 분석 책임자인 Mingshu Bates는 이 회사들이 "수익 사냥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UPS는 2분기 수익이 급감한 중국계 할인 소매업체 Temu PDD와 Shein을 위한 저마진 배송으로 네트워크를 채우고 있습니다 (link). 그리고 FedEx의 수익을 떨어뜨린 미국 우체국 계약 업무 (link) 를 맡고 있습니다.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 오글렌스키는 UPS 비즈니스의 약 12%를 차지하는 아마존 AMZN이 자체 배송 물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마존의 장기적인 압박, 비노조 FedEx와의 경쟁, 제한된 배당금 증가로 인해 UPS 주가는 상대적으로 힘든 전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