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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애드바이오텍, 52주 신저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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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애드바이오텍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애드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305원(12.68%) 하락한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유상증자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장 마감 후 애드바이오텍은 운영자금 35억원, 채무상환자금 4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1987원이다. 내년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청약이 진행되며 신주는 3월 4일 상장될 예정이다.
통상 채무 상환 목적의 유상증자는 악재로 해석된다. 기업의 자금조달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또 주가가 추가 발행되면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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