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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부진에 달러 하락..정부 셧다운으로 경계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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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민간 부문 일자리가 감소했다는 데이터가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리를 두 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임에 따라 달러는 1일(현지시간) 엔화 대비 2주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고용지표 여파로 달러는 유로 및 파운드 대비로는 1주일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수요일 ADP 전국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민간 고용은 8월 5만 4,000명 증가에서 3,000명 감소로 하향 수정됐고 9월에는 3만 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민간 고용이 5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금리 선물에 반영된 올해 인하 예상폭은 전일 약 43bp에서 ADP 데이터 이후 약 50bp로 확대 반영됐으며, 10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내재 확률은 약 99%에 달한다.

일자리 데이터는 화요일에 발표된 노동통계국의 일자리 및 노동 이직률 조사(JOLTS)의 엇갈린 수치에 이어 발표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미국의 일자리 수는 소폭 증가한 반면 고용은 감소하여 노동 시장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의 보다 포괄적이고 면밀한 9월 고용 보고서가 정부 셧다운으로 금요일에 발표되지 않기 때문에 스탠포드 디지털 경제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ADP 보고서는 노동 시장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찾는 투자자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수요일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에 대해 다시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는 엔화 대비 9월1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거래 후반 0.6% 하락한 147.07엔으로 떨어졌다. 달러는 스위스 프랑에 대해 0.7967 프랑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유로는 달러 대비 1주일래 최고치로 상승했으며, 거래 후반 0.1% 상승한 1.1738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도 달러 대비 1주 최고치로 상승했으며 장 후반 0.3% 상승한 1.3487달러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1주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고, 거래 후반 0.2% 하락한 97.68을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민간 고용지표가 노동시장 약화를 시사하고 미국 정부 셧다운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투자자들이 가늠하면서 하락했다.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4.106%로 5bp 가까이 하락했고, 2년물 수익률은 3.545%로 약 6bp 하락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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