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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개선 계획에 놓였던 흑인 근로자의 차별 소송에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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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견이 반영된 낮은 성과 평가에 대한 증거 부족
  • 삭제된 녹취록, 꾸며낸 인용문에 대한 제재 없음
  • 원고 측 변호사는 논평할 수 없음

Jonathan Stempel

아마존닷컴 AMZN은 온라인 소매업체가 흑인 전직 직원의 업무를 줄이고 성과 개선 계획을 적용하여 차별했다는 혐의로 제기된 소송에서 화요일 기각 판결을 받았다.

맨해튼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미국 지방 판사는 전직 아마존 뮤직 이벤트 프로듀서 키샤 앤더슨이 아마존이 차별의 구실로 낮은 성과 평가를 주었거나, 흑인과 히스패닉 여성이 그녀의 상사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녀의 업무에 이의를 제기했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브라마니안은 또한 아마존이 뉴욕주 스태튼 아일랜드 거주자인 이 여성을 승진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합법적이고 비차별적인 이유"를 제시했으며, 그녀가 부족한 기술을 가진 전략가를 원했다는 점을 그 이유 중 하나로 들었다.

이 사건은 근로자가 연방 고용 차별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임금 삭감, 강등 또는 해고와 같은 구체적인 피해를 입증할 필요가 없다는 2024년 4월 미국 대법원 판결을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 주목을 끌었다.

앤더슨의 변호사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아마존과 그 변호사 또한 유사한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삭제된 녹음, 조작된 인용문에 대한 경고

2024년 5월, 수브라마니안은 소송을 계속 진행시켰지만, 앤더슨이 몰래 녹음한 동료 및 관리자와의 대화를 삭제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게다가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이 앤더슨을 소외시키려는 시도를 알렸다고 주장된 익명의 '내부 고발자'가 히스패닉계 관리자로 밝혀졌는데, 그는 앤더슨의 고소장에 자신이 한 적이 없는 말을 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수브라마니안은 앤더슨과 그녀의 변호사를 제재해 달라는 아마존의 요청을 거부했지만, 그들의 행위가 "제재 가능한 행위에 해당하는 경계선에 걸쳐 있다"며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수브라마니안은 "현재 신뢰할 수 없게 된 '내부 고발자' 관련 의혹을 제쳐두고, 이 사건은 평범한 직장, 어쩌면 평소보다 더 긍정적인 직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썼다.

앤더슨은 아마존이 회의와 행사에서 자신을 배제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거부하고, 업무를 관리 업무로 제한했으며, 사소한 '과장된' 의혹을 근거로 성과 개선 계획을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2년 반 만인 2022년 2월, 더 높은 보수를 받는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 SNAP에서 일하기 위해 아마존을 그만두었다.

사건은 앤더슨 대 아마존.com Inc 외,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 23-0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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