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 Meta와 14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계약 체결
코어위브는 기업들이 인공 지능 애플리케이션 수요 충족을 위해 인프라를 확대하는 가운데, 수십억 달러 규모로 최근 이어진 거래의 최신 사례로 메타와 컴퓨팅 파워 공급을 위한 14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요일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0% 급등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AI 기술 기업들이 서로 투자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어져 '순환' 자금 조달에 대한 의문과 자본이 계속 유입될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들 기업의 기업가치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AI 주식 붐이 거품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메타는 미국 전역의 데이터 센터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최고의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고용하기 위해 고액 연봉을 지급하는 등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해 온 기업 중 하나다. 이 소셜 미디어 회사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CEO 마이클 인트레이터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페이스북 모기업에 엔비디아의 최신 GB300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코어위브가 오픈AI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세 번째 클라우드 확장 계약을 체결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챗GPT 제조업체의 컴퓨팅 요구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코어위브 경영진은 당시 고객들의 높은 수요에 주목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AI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대규모 AI 모델 훈련 및 실행을 위해 수요가 높은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
등록일 02:16
-
등록일 02:16
-
등록일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