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리서치센터 1년만에 리포트 독자 100만명 넘겼다"

토스증권은 자사 리서치센터가 출범한지 1년만에 콘텐츠 누적 조회수 700만건을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작년 9월 출범했다. 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와 한화투자증권을 거친 이영곤 리서치센터장을 비롯한 애널리스트 세 명과 콘텐츠 매니저 두 명으로 구성됐다.
이 리서치센터는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를 위해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통상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 리포트를 발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문적 조사·분석을 거친 자료를 비전문가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모바일에 적합한 형식으로 제공한다.
애널리스트들이 미국에 출장을 가 직접 기업을 탐방하고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다녀왔습니다' 시리즈도 운영한다. 올들어선 워싱턴 D.C.와 텍사스 탐방기를 발행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 리서치센터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이달 기준 700만건에 달했다. 지난 3월 150만 뷰에서 반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1년간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발행한 콘텐츠는 총 156건이었다. 주 평균 3건을 낸 셈이다. 이 중 가장 많은 독자가 읽은 콘텐츠는 ‘[2025 연간전망] 미국주식, 뭐 살까? (2)AI’였다. 누적 조회수는 40만회였다.
리서치센터의 누적 독자수는 1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22.7%), 30대(22.1%), 50대(20.4%) 순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은 “콘텐츠당 평균 1천 건 이상의 댓글, 추천, 공유가 이뤄지는 등 독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하기 쉽고 투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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