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달러/위안 하락..경기 부양 기대, 세계화 추진
중국인민은행이 외국인 투자자를 채권 시장으로 유인하고 위안의 글로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한 후 달러/위안 환율이 29일 하락했다.
연내 새로운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8월 중국의 산업 이익이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데이터도 위안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지난주 위안화는 달러 강세로 인해 두 달 만의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금요일 중국은 글로벌 투자자의 위안화 자산 보유를 장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채권 환매 시장에 대한 외국인 접근을 확대했다.
중국인민은행은 또 디지털 위안화의 글로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상하이에 운영 센터를 개설하고, 홍콩에서 역외 위안화 사업 활성화 계획도 발표했다.
화타이 퓨처스는 금요일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위안화가 달러당 7.10~7.20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민은행은 또 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새로운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갤럭시 증권은 4분기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완화적인 통화 정책과 보다 적극적인 재정 정책의 조합이 위안화 절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도 올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을 수 있다.
이 증권사는 기본 시나리오에서 연말까지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0까지 상승하여 현재 수준보다 2% 가까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낙관적인 상황에서는 달러당 6.7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전 11시3분 현재 | |||||
INSTRUMENT | CURRENT vs USD | UP/DOWN(-) VS. PREVIOUS CLOSE % | % CHANGE YR-TO-DATE | DAY'S HIGH | DAY'S LOW |
Spot yuan | 7.1236 | 0.15 | 2.46 | 7.1228 | 7.1273 |
Offshore yuan spot | 7.1271 | 0.22 | 2.95 | 7.126 | 7.1385 |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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