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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스토렌트, 현대의 지원을 받은 BOS, 차량용 AI 반도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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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타트업 텐스토런트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한국의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칩을 목요일에 공개했습니다.
자동차가 점점 더 '바퀴 달린 컴퓨터'가 되면서 복잡한 기능에 필요한 고성능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AI 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칩은 업계 최초의 '차량용 칩렛 AI 가속기'라고 박재홍 보스반도체 창업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작은 칩을 레고 블록처럼 큰 시스템으로 결합한 칩렛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필요에 맞게 시스템을 맞춤화하고 특정 기능을 업데이트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BOS 반도체가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첫 선을 보이고 2026년 말부터 생산에 들어갈 '이글-N'이라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미확인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스는 차량용 AI 반도체 분야에서 퀄컴 QCOM과 같은 거대 반도체 업체에 도전하면서 틈새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며 애플과 테슬라의 칩을 개발했다.
이 칩은 삼성의 첨단 제조 공정 중 하나인 5nm로 생산될 예정입니다.
텐스토런트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용 반도체 설계를 총괄했던 전 애플 반도체 디자이너 짐 켈러가 이끌고 있습니다. 텐스토런트는 현대자동차그룹, 삼성, 제프 베조스의 패밀리 오피스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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