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주식 초보 찬혁이…투자 고수로 쑥쑥 크는 비결 담아
KB증권은 ‘2024 한경광고대상’에서 증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식에 입문한 초보 투자자들이 투자실력을 갖춘 ‘고수’로 성장하는 것을 적극 돕겠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증권은 올해는 ‘내 투자실력 커져라 뚝딱’이라는 주제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MZ세대 인기 아티스트인 ‘악뮤’ 이찬혁이 올해도 광고 모델을 맡았다. 초보투자자로 시작한 MZ세대가 이제는 투자 중·고급자로 성장하도록 ‘쉽고 편리한 투자’를 넘어 ‘투자 전문성’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투자 초보가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광고 내에서 이찬혁이 천장까지 닿을 정도로 키가 성장한 모습을 표현했다.
KB증권은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캠페인으로 투자자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늘의 콕’은 주식부터 부동산, 세무, 법률까지 재테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적인 언어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콘텐츠 서비스다. MZ세대에게 익숙한 ‘쇼츠형’,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오디오형’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Stock AI’는 주식 시장의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색해 이를 대화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KB증권은 지난 3월 MTS인 ‘M-able 미니’를, 5월에는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인 ‘M-able 와이드’에도 해당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달 4일 기준으로 누적 질문이 57만 건에 달한다. KB증권이 올해 펼친 ‘Again BUY KOREA’ 캠페인은 저평가된 한국 기업을 발굴해 매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KB증권은 지난 7월 관련 종목 12개 선정해 투자자들에게 제시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천장을 뚫을 만큼 찬혁의 투자 실력이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로 KB증권의 ‘오늘의 콕’, ‘Stock AI’, ‘Again BUY KOREA’ 등 다양한 서비스와 캠페인이 있었다는 것을 제시했다”며 “고객의 투자 성장을 도와주는 육성형 전문가로서 고객에게 더욱 기대되는 증권사로 다가갈 것”이라고 했다.
배태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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