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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2032년까지 B737 미익 조립체 공급키로 [주목 e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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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는 2027년 1월1일부터 2032년 12월31일까지 보잉사의 B737 기종의 미익 조립체를 생산해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 9일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조1268억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액의 29.5% 수준이다.
한국항공우주는 2004년부터 보잉에 B737 기종의 미익조립체를 공급해왔다. 기존 계약이 2026년까지인 데 따라 이번에 수주 계약을 연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공급 수량은 양사가 합의한 예상치를 기준으로 산출돼 B737기의 판매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한국항공우주는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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