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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야당 지도자, 점진적 BOJ 금리 인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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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야당의 지도자인 노다 요시히코는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인상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 부양 프로그램을 계속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6일 로이터에 말했다.
일본 입헌민주당(CDPJ)을 이끄는 노다 대표는 "일본이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지나치게 느슨하게 유지하는 데 너무 집중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OJ가 과도한 엔화 약세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한 구로다 하루히코 전 총재의 급진적 부양책의 잔재를 계속 단계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다 총재는 엔화 약세가 수입 비용을 상승시키고 가계에 타격을 입혀 일본 경제에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BOJ는 정해진 속도로 인상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며 "BOJ는 경제 및 해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신중하게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DPJ는 2013년에 시행된 구로다 전 BOJ 총재의 급진적인 통화 부양책이 금융기관의 이익을 해치고 시장 기능을 왜곡했다고 비판해 왔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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