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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BOJ 정책회의 앞두고 금리 전망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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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은 소비 부진, 총재의 신중한 의사 결정 스타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 불안감으로 인해 12월 금리 인상 시기를 확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다음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지난주 닛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2월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해 경고하고 이번 달 BOJ가 실제로 인상할 것이라는 명확한 신호를 주지 않아 시장 기대는 12월과 1월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

10년간 초완화 통화정책을 이끌어온 BOJ는 특히 7월 금리 인상이 시장을 놀라게 하고 통화, 채권, 주식의 급격한 변동성을 촉발해 완화적 조건을 너무 빨리 철폐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정책 입안자들은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

지난주 견조한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 이후 약 60%까지 상승했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난 수요일 BOJ가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40% 아래로 떨어졌다. (0#JPYIRPR)

비둘기파 성향의 나카무라 도요아키 BOJ위원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금리 인상 시기는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BOJ는 3월경 금리 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정확한 시기는 자율에 맡기고 싶어 할 것이라고 세 명의 소식통은 말했다.

BOJ는 이번 12월 18~19일 회의 이후 다음에는 1월 23~24일, 3월 18~19일에 정책회의를 개최한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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