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세계 핫 뉴스들을 가장 빨리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국내주식 분류

러·우크라 휴전 가능성에 주가 껑충 뛴 재건株

14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에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11일 오후 2시40분 기준 전진건설로봇은 6.31% 상승한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르면서 현재까지 19% 넘게 급등했다. 이 회사는 시멘트와 콘크리트를 펌프로 이동시켜 고층 타설 작업을 돕는 콘크리트 펌프카를 제조하면서 대표적인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힌다. 연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사무소를 개설한 건설장비 업체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도 현재 각각 2.39%, 2.53%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하는 3자 회담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에 관한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미국을 통한 우회 지원 방식으로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무기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재건 사업이 본격화하면 한국 기업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다만 일각에선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만큼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계속되는 미국의 무리한 요구와 러시아의 군사적 도발이 휴전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헤드라인
공급자
해선코리아
새 글
새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