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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장터, 매출 300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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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브랜드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의 매출 규모는 300억원이다. 면역과 활력 증진과 관련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했다. 매각을 주관한 삼일회계법인의 이도신 파트너는 “우수한 마케팅 역량을 가진 회사로, 제약·바이오 업종의 기업이 인수했을 때 특히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패션 잡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B사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B사는 선글라스와 가방, 머플러를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다. 특히 선글라스는 45~50%의 높은 마진율을 기록하는 핵심 상품이다. 매출 규모는 100억원이다. 백화점 입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고 최근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 매각 주관은 M&A 브릿지코드가 맡았다.

정보 보호 컨설팅 시장에서 독자적인 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한 C사도 매물로 나왔다. C사는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컨설팅을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매출 규모는 30억원이다. 김대업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디지털 보안과 관련한 법규가 강화되고 관련 시장도 확대되는 가운데 검증된 기술력과 플랫폼을 보유한 C사는 인수 이점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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