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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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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이 ㈜삼천리이에스와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중 강세다.
25일 오전 9시22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640원(4.27%) 오른 1만564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이에스와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연료전지 발전소에 약 17M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으며, 종료일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 되는 일자다.
두산퓨얼셀은 "착수지시서 수령 후 정정공시할 예정"이라며 "계약 금액은 유보 기간 종료 후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두산퓨얼셀은 이날 ㈜안양아삼파워와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LTSA)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산퓨얼셀이 주기기를 납품하는 약 17MW급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해 20년간 유지·보수를 하는 내용이다.
두산퓨얼셀은 "계약 기간 종료일은 용역 개시일로부터 20년이 되는 일자"라며 "고객사와의 협의를 통해 일정을 확정한 후 정정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금액도 유보 기간 종료 후 공시할 예정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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