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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SP, 호실적은 이미 반영…수주 둔화로 내년 상반기 우려"-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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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 HPSP의 실적이 올해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으로 봤다. 수주가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특허 소송 이슈가 마무리돼 고압수소어닐링 장비 고객사는 늘어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민희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내고 "하반기 호실적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최근 수주 둔화에 따라 내년 상반기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며 "지금은 긴 호흡의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압산화공정(HPO) 신장비 퀄 테스트(품질 검증)를 4개 고객사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특허 소송 이슈도 일단 마무리됐고, 고압수소어닐링 장비 시장 수요처 및 고객사 확대 기회는 계속 확장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BNK투자증권은 4분기 HPSP의 매출액이 607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분기 기준 최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50.2%다. 3분기에도 HPSP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HPSP의 실적에 대해 이 연구원은 "그동안 투자가 활발했던 인텔, 삼성전자의 내년 파운드리 투자가 불확실하지만 TSMC의 투자는 활발할 것으로 전망돼 상쇄되는 모습"이라며 "내년 하반기 1cnm D램 투자가 활발해지면 HPSP의 고압수소어닐링 장비 진입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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