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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 2분기 호실적에 16%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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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뒤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6분 현재 산일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6.53% 오른 18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2분기 잠정 실적과 향후 수주 확대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산일전기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6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2억원으로 33.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NH투자증권은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변압기 매출 확대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2435억원, 수주잔고는 5567억원을 기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재생에너지·ESS 등 특수 변압기 사업 확대 지속되는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생산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며 "국내외 경쟁사 중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매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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