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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내년 40% 증익 예상…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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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6일 하나투어에 대해 "내년에는 40%가량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기훈 연구원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상각비가 연간 80억원 반영되고 있었다"며 "내년 1분기에 마지막으로 반영돼 연간 70억원 내외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국 무비자 입국이 갑작스럽게 결정됐다"며 "내년 말까지 한시적인 무비자 조건임을 감안해야 하지만, 내년만 보면 비자 발급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감안해 여행 접근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특히 다양한 인프라들이 현지화돼 있는 중국의 특성상 패키지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2016년 중국으로의 패키지 송객 수는 약 60만명이었고, 올 3분기가 약 9만명"이라며 "내년 중국으로의 패키지 송객 수가 바로 2016년 수준까지 회복한다는 가정 하에 내년 예상 패키지 송객 수를 259만명으로 높였으며, 연간 예상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1% 늘어난 716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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