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추천 BJ
실시간 뉴스
전세계 핫 뉴스들을 가장 빨리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국내주식 분류

줄줄이 마이너스인데…"거꾸로 넣었더니" 나홀로 웃은 정체 [투자톡]

2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미·일 통화당국의 외환시장 공동 개입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엔화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미·일의 추가 개입 가능성을 예상하면서도 엔화 약세를 방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TIGER 일본엔선물'의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은 -3.00%로 집계됐다. 기간을 넓혀봐도 성적은 부진했다. 해당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51%를 기록했다.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합성)'의 수익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79%로 집계됐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엔화 노출 ETF는 수익률이 더 낮았다. 'RISE 미국S&P500엔화노출(합성 H)'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48%로 나타났다. 한편 'RISE 미국S&P500'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1.85%로 집계됐다. 'SOL 미국S&P500엔화노출(H)'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25%였지만 같은 기간 'SOL 미국S&P500'의 수익률은 11.57%로 집계됐다.

미국 장기채 ETF에서도 엔화 노출 상품이 더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ACE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44%로 나타났다. 한편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66%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엔화 가치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상장지수증권(ETN)은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메리츠 KAP 인버스 2X 일본 엔화 ETN'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00%로 집계됐다. '메리츠 KAP 일본 엔화 ETN'과 '메리츠 KAP 레버리지 일본 엔화 ETN'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2.78%, -8.46%인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달 말 엔·달러 환율은 장중 164엔에 육박하며 1986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후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엔화 매수에 나서면서 한때 155엔대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159엔대로 반등했다. 엔·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미·일 양국의 엔 약세 방어 의지를 감안하면 추가적으로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이미 외환시장 (개입)을 위한 자금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해외·국제통화당국(FIMA) 환매조건부채권(Repo) 기구를 활용해 충분히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 방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측의 가장 중요한 근거는 다카이치 총리의 확장적 재정정책 지속에 따른 재정 리스크, 즉 일본의 취약한 재정 건전성"이라며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역시 엔 약세 방어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측 압박 등으로 일본은행이 9월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문제는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이 사실상 막바지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이라며 "만약 9월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외환시장은 금리인상 자체보다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결에 더욱 주목할 것이고 이는 오히려 엔 약세의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 전문을 읽어보세요
TradingView에서 Hankyung 비롯한 모든 뉴스 소스의 기사에 무제한으로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실시간뉴스

실시간뉴스

헤드라인
공급자
해선코리아
새 글
새 댓글
  • 글이 없습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