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세계 핫 뉴스들을 가장 빨리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국내주식 분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출 품목 확대 기대"-메리츠

27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메리츠증권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수출 품목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지호 연구원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탄약 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인도 시점에 대규모 매출액이 발생하는 주장비 수주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발생하는 소모품 수요를 무시할 수 없다"고 짚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9월 폴란드 최대 민영 방산기업 WB그룹과 천무용 80km급 유도탄 현지 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같은 달 6673억원 규모의 추진장약 생산설비 시설투자를 결정했다.

이 연구원은 "천무는 폴란드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만큼, 유도탄에 대한 수요도 꾸준할 것"이라며 "추진장약은 현재 유럽이 수급 차질을 겪고 있는 품목이기 때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존재감이 크게 부각될 수 있는 품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장기 수요가 확실한 탄약 사업은 실적의 하방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변동성을 낮춰 보다 안정적인 사업 체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9%, 457.7% 늘어난 2조6300억원, 477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인 341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지상 방산 부문이 26.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헤드라인
공급자

이벤트


  • 글이 없습니다.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