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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금리 동결..글로벌 리스크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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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31일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글로벌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을 시사해 다음 긴축 정책 시기를 결정할 때 취약한 국내 회복세에 대한 리스크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강조했다.

BOJ는 그러나 향후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경우 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BOJ는 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BOJ는 해외 경제, 특히 미국 경제의 향후 진로와 금융 시장 추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요인들이 일본의 경제 활동과 물가 전망, 이를 둘러싼 리스크, 전망의 실현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BOJ는 31일 끝난 이틀 간의 회의에서 예상대로 단기 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위원회는 근원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2025년 3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2.5%, 2025년 회계연도에는 1.9%, 2026년에는 1.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연료비의 영향을 제거하고 수요 주도의 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BOJ가 면밀히 주시하는 "코어-코어" 인플레이션은 2024 회계연도에 2.0%, 2025년에 1.9%, 2026년에 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은 오후 3시30분에 열릴 예정인 우에다 가즈오 총재의 브리핑에서 추가 금리 인상 시기와 속도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할 것이다.

BOJ는 지난 3월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하고 7월에는 2% 인플레이션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단기 금리를 0.25%로 인상했다.

우에다 총재는 경제가 전망대로 움직인다면 BOJ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수 차례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31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는 9월에 증가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주말 선거에서 연립여당이 과반 의석을 잃으면서 정책 마비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장애물이 높아진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보고 있다.

로이터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과반은 올해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부분은 3월까지는 한 차례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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