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세계 핫 뉴스들을 가장 빨리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국내주식 분류

"신세계그룹 계열분리, 단기 실적 전망에 영향 미미"-키움

81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신세계그룹이 정기인사에서 그룹의 두 축인 이마트와 백화점의 계열분리를 공식화하고 백화점 부문을 이끄는 정유경 총괄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증권가는 단기 실적에는 큰 영향은 없지만 향후 사업 방향성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31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이번 소식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파트너십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따라서 단기적으로 국내 소매유통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계열 분리 이후,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비즈니스 기회 및 리스크가 분리되면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중장기 사업 방향성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신세계와 이마트, 에스에스지닷컴 등에 대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구성 변화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향후 공정위의 계열 분리 요건 충족을 위한 사전 정리가 필요할 수 있다"며 "공정거래법상 친족 기업 간 계열 분리를 하려면, 상장사의 상호 보유 지분이 3% 미만이어야 하고, 비상장상사의 상호 보유 지분이 10% 미만이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헤드라인
공급자

이벤트


  • 글이 없습니다.
새 글
새 댓글
  • 글이 없습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