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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출범 첫날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 유입… 1400억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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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트럼프 출범 첫날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 유입… 1400억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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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5포인트(0.61%) 오른 2535.50에 거래 중이다. 이날 2533.23에 출발한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의 매수에 소폭 상승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75억원, 기관은 122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500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0% 하락세다.

반면 코스닥은 외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0.60포인트(0.08%) 내린 727.06에 거래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24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172억원, 기관은 11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 (KQ:196170)(0.16%), 에코프로비엠 (KQ:247540)(6.16%), 에코프로(3.55%), 삼천당제약(1.22%)은 하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0.58%), 리가켐바이오(0.41%), 클래시스(1.14%), 리노공업(3.68%), 휴젤(0.82%)은 상승세다. HLB는 보합이다.

한편 20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47대 미국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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