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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닌자(SN), 영업이익 레버리지 구간 진입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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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샤크닌자(SN), 영업이익 레버리지 구간 진입 긍정적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샤크닌자(SN)에 대해 영업이익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했다며 긍정적인 관점을 추천하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샤크닌자는 지난 3분기(2024년 7월~9월, 실적 발표일 2024년 10월 31일)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당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음에도 회사의 연간 가이던스 상향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회사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카테고리에서 양호한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판단했다.

공기청정기와 헤어 제품 등의 출시로 3분기 기타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1.4% 증가했다.

클리닝 사업부와 쿠킹&베버리지 사업부 대비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푸드 프리퍼레이션(Food Preparation) 매출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73.4%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재 샤크닌자의 주가는 전고점 수준인 111.13달러까지 거의 회복했다.

최근 다이슨과의 특허 소송 관련된 리스크가 해소되었는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다.

다이슨은 작년 4월 청소기 특허 기술 관련하여 샤크닌자를 고소했고, 샤크닌자도 맞고소를 진행했다.

다행히 작년 12월 UPC 항소법원이 샤크닌자가 다이슨의 기술을 침해했다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샤크닌자는 미국과 유럽에 집중되어 있던 매출을 다변화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공격적으로 제품을 출시 중이다.

동사는 2023년 4분기부터 지난 분기까지 회사의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매출보다 더 크게 증가했다.

이는 매출 증가에 따른 판관비의 레버리지 효과와 함께 제품 믹스 효과 때문이란 분석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회사가 제품과 카테고리 별 수익성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근 출시하는 제품들이 기존 제품보다 마진이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새로운 국가 진출은 회사의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현재 샤크닌자는 중국에서의 생산 비중이 높은 걸로 보이며, 이는 회사의 단기 리스크 요인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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