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히어로 캠페인’ 통해 34억 기부

투데이코리아 - ▲ 넥슨 판교 사옥 전경. 사진=넥슨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넥슨이 유저들과 함께 손을 모아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넥슨은 ‘히어로 캠페인’에서 판매한 넥슨히어로 패키지 매출총액에 추가 후원금을 더한 총 34억원의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체 22개 게임에서 판매한 ‘넥슨 히어로 패키지’가 전량 매진될 정도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오픈 9분 만에 완판됐다.

넥슨은 매출총액인 33억4900여만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한 총 34억원의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전액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넥슨플레이 앱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유저들의 구매 인증 게시물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며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유저가 어린이 의료시설에 기부하는 등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조성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유저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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