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김형석 작곡가와 ‘메모리얼송’ 개발 MOU 체결
투데이코리아 - ▲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왼쪽)와 김형석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AI 음악 IP서비스 상품 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보람그룹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본사에서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와 ‘AI 음악 IP 서비스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느니특공대는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씨가 지난 2022년 설립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음악·아트·패션 등 지적재산권(IP) 사업을 주로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AI 음악(메모리얼송) 제품의 개발 및 판매,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모리얼송’ 상품 제작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메모리얼송은 장례·수연·결혼 등을 추억하거나 기념하기 위해 AI로 음원을 제작하는 상품이다. 각자의 사연을 전문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AI가 가사와 노래를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모, 기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고인의 생전 영상, 녹음본의 목소리를 분석해 노래로 만드는 메모리얼송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관계자는 “메모리얼송은 장례·웨딩·수연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AI 음원 상품”이라며 “당사는 메모리얼송과 더불어 반려로봇, 디지털 시니어케어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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