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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4분기 편의점 비용 부담으로 영업익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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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 따르면, GS리테딜의 4분기 총 매출액은 2조94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48억 원으로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편의점 부문의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1~2% 수준으로 전망된다. 10~11월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 영향으로 편의점 트래픽이 증가했지만 12월 들어 추위와 집회 등의 영향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으로 임차료, 인건비 등이 증가하고 감가상각비와 광고판촉비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비용 증가 요인이 지속되면서 4분기에도 편의점 부문 의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슈퍼사업부의 기존점 성장률은 편의점과 유사한 1~2% 내외로 파악되며 전년 수준의 무난한 손익이 전망된다.
그러나 홈쇼핑은 취급고 감소로 4분기에도 영업이익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점포의 실적 둔화와 한달 간 코스피 조정 영향으로 주가는 약세를 기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현재 4~5위권 기업들의 점포 폐점 등 업계 구조조정 진행 중이며 당분간 성장성은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라면서도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손익 개선 가시성이 부각되며 주가 회복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업계 구조조정 효과를 확인할 시간이 필요해 본격적인 주가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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