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0선 회복… 코스닥도 1%대 상승 마감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86포인트(1.57%) 상승한 2442.01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51억원, 145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75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2.90%), 현대차 (KS:005380)(2.14%), KB금융 (KS:105560)(1.4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06%), 삼성전자 (KS:005930)(0.94%), 셀트리온 (KS:068270)(0.73%), SK하이닉스 (KS:000660)(0.65%), LG에너지솔루션(0.42%) 등은 상승했다. NAVER(4.29%), 기아(0.30%)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비철금속(9.07%), 복합유틸리티(8.36%), 우주항공과국방(6.47%), 무역회사와판매업체(6.30%)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63%),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3.41%), 해운사(-1.76%),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0.70%) 등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93포인트(1.64%) 오른 679.2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4억원어치, 101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3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29.97%), 리가켐바이오(4.06%), 리노공업(2.15%), 에코프로비엠 (KQ:247540)(0.61%), 클래시스(0.21%) 등은 상승했다. HLB (KQ:028300)(2.87%), 에코프로(0.94%), 휴젤(0.36%), 신성델타테크(0.19%) 등은 하락했다. 알테오젠 (KQ:196170)(0.00%)은 홀로 보합 마감했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하락세였으나 지난 20일(현지 시각) PCE(개인소비지출) 발표 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반등"이라며 "이러한 미국 증시 흐름을 이어받은 국내 증시 또한 이날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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