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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미 정부 보조금 확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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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20일) 대비 600원(1.13%) 오른 5만36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08%) 상승한 17만2000원에 거래됐다.
두 종목의 상승은 미국 정부 보조금이 확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삼성전자에 47억4500만달러(한화 약 6조8708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원안인 64억달러(약 9조2672억원)대비 약 26% 감액된 액수지만, 불확실성을 덜었다는 평가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날(2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대거 오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애플 (NASDAQ:AAPL)(1.88%), 엔비디아 (NASDAQ:NVDA)(3.08%), 아마존 (NASDAQ:AMZN)(0.73%) 등이 올랐다.
지난 19일 미국 상무부는 SK하이닉스에 4억5800만달러(약 6632억7560만원)의 보조금 지급을 확정했다. SK하이닉스는 8억7000만달러(약 5조6000억원)를 투자해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 이곳에서 차세대 HBM(고대역메모리)과 차세대 AI(인공지능) 반도체 조립 라인을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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