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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중 처음으로 트럼프 만난 정용진 “10∼15분 대화···내용은 공개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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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정용진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며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별도로 여러 주제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했다”면서도 “대화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번 정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주선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와 관련해 “당선인뿐 아니라 트럼프 주니어를 통해 많은 사람을 소개받아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과 관련한 언급을 했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언급한 부분은 없었다”면서 “여러 가지를 물어보셨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얘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16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렀다. 당초 3박 4일 체류할 예정이었지만, 5박 6일로 길어지면서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 승리 한 이후 정부 인사와 기업인, 정치인을 포함해 처음으로 정 회장이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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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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