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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410선 붕괴… 3500억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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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49포인트(1.21%) 내린 2406.44에 거래 중이다. 이날 2429.63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낙폭을 확대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242억원, 기관은 1291억원을 동반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463억원을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삼성전자 (KS:005930)(1.32%)와 SK하이닉스 (KS:000660)(3.26%) 등 반도체 종목들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급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9.82포인트(1.45%) 내린 674.44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621억원, 기관은 397억원을 팔고있다. 반면 개인은 1065억원을 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 (KQ:247540)(0.42%), 휴젤(0.18%), 삼천당제약(1.14%)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은 2.09% 하락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달러 강세와 채권 금리 상승은 코스피의 단기 변동성 확대를 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글로벌 유동성 쏠림 완화와 코스피의 가격 및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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