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신작들” 지스타2024, 역대 최대 규모 ‘전망’
투데이코리아 - ▲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열린 가운데 참관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게이머라면 놓칠 수 없는 신작들이 올해 지스타에서 공개된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내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를 앞두고 주요 게임 업체들이 출품작 공개에 나섰다.
올해 지스타는 총 3281개 부스로 운영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기점으로 앞으로 20년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게임 업체들도 지스타를 앞두고 게이머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2종을 출품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HBO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 IP(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철저한 고증을 지켜 몰입감이 극대화된 세계를 그릴 예정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 또한 ‘몬스터길들이기’ IP를 활용한 액션 RPG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해 원작 특유의 3인 파티 태그 플레이는 물론 새로운 고품질 그래픽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스타 다이브’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게이머들이 가장 크게 즐길 수 있는 요소”라며 “이외에도 내년 출시 목표를 하고 있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미니 쇼케이스 등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도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해 4종의 신작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S’, ‘프로젝트Q’, ‘프로젝트C’를 공개할 예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수없이 몰려오는 몬스터를 제압하는 핵앤슬레시의 재미와 플레이마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로그라이크의 매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 세로형을 기본으로 삼아 한 손으로 간단하게 플레이 할 수 있토록 화면을 구성해 조작감에 있어 차별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 게이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SF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 S’, 북유럽 신화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 Q’, 수집형 미소녀 육성 시뮬레이션인 ‘프로젝트 C’ 등을 이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크래프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프로젝트 아크’를 비롯해 ‘인조이’, ‘딩컴 모바일’을 출품한다.
‘프로젝트 아크’는 탑다운 뷰의 5:5 PVP 슈팅 게임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슈팅 액션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전술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으로, 지스타에서는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실적인 그래픽을 통해 또 다른 인생을 체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와 인기 오픈 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의 모바일 버전인 ‘딩컴 모바일’도 소개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본지에 “20주년인 만큼 올해도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것 같다”면서 “관람객들의 눈과 손을 모두 즐겁게 만들어줄 새로운 게임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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