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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신임 경영지원 대표에 허민회 CGV 대표 선임···그룹 최초 30대 CEO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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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CJ, 신임 경영지원 대표에 허민회 CGV 대표 선임···그룹 최초 30대 CEO도 탄생

투데이코리아 - ▲ 허민회 신임 CJ 경영지원 대표. 사진=CJ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CJ그룹이 능력 중심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이 2025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에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는 기존 2인 대표 체제 유지와 함께 허민회 신임 대표가 경영지원대표를 맡아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경영대표 및 경영지원대표를 겸직했던 김홍기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는다.

허 신임 대표는 지난 1986년 제일제당 신입공채 입사 이후, CJ푸드빌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 총괄, CJ오쇼핑 대표이사, CJ ENM (KQ:035760) 대표 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20년부터 CJ CGV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코로나 상황에서 극장 사업 구조 혁신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CJ 관계자는 “허 대표는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륜을 바탕으로 대외업무 총괄과 그룹 중기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며 인사 배경을 밝혔다.

허 대표의 뒤를 이을 CJ CGV 신임 대표에는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내정됐다.

정 신임 대표는 2012년 CJ CGV에 입사해 마케팅담당, 국내사업본부장 등을 경험했으며, 2020년부터 터키법인 총괄을 맡아 사업 건전성 회복에 나서왔다.

또한 그룹은 윤상현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및 커머스부문 대표는 CJ ENM 대표이사와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를 겸하게 해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윤 대표가 맡았던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에는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사업총괄이 내부 승진하게 됐다.

이 신임 대표는 2000년 CJ오쇼핑 입사 이후 CJ ENM 커머스부문 브랜드사업부장, MD본부장 등을 거치며, 신규 상품 카테고리 및 브랜드를 발굴해 회사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이번 인사에서 CJ 4DPLEX 신임 대표에 1990년생인 방준식 경영리더가 내정되며 그룹 최초 90년대생 CEO가 탄생했다.

방준식 신임 대표는 올해 2월부터 CJ 4DPLEX 콘텐츠본부장을 맡아 BTS ‘옛 투 컴 인 시네마’,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등 ScreenX 기술을 적용한 CGV 특화 콘텐츠를 기획 및 유통해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관계자는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극장 사업의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주도하기 위해 젊은 인재의 역할을 과감히 확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신임 경영리더에는 21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44.9세, 1980년대생이 12명이었다.

CJ 관계자는 “’안정 속 쇄신’을 기조로 신상필책이 이뤄진 인사”라며 “그룹은 최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 아래 능력과 성과 중심의 연중(年中) 수시 인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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