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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환경 발맞추기 위한 ‘승부수’···HD현대 정기선, 1년 만에 수석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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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대외 환경 발맞추기 위한 ‘승부수’···HD현대 정기선, 1년 만에 수석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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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사진=HD현대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HD현대가 미 대선 이후의 경영환경 변화 및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국제정세의 변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정기선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승부수를 띄웠다.

14일 HD현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대표이사 내정자들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밖에 HD현대삼호 대표이사에는 김재을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으며,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에는 송명준 HD현대 재무지원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안전생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임주 부사장이 송명준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에 내정됐다.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에는 김영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이날 인사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정기선 부회장은 이러한 그룹의 주요 핵심 과제들을 직접 챙기고,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 혁신, 새로운 기업문화 확산 등을 주도해 나가는 데 더욱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 관계자는 “미국 대선 이후의 경영환경 변화,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국제정세의 변화, 유가 및 환율 변동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5년은 핵심 사업별 경쟁력 강화와 미래 친환경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조선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조업 물량확보와 공정안정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향후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는 물론 초격차 기술 개발 및 내재화를 통해 불황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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