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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NHN, 단기 불확실성 해소..게임발 훈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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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분석] NHN, 단기 불확실성 해소..게임발 훈풍 기대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NHN(181710)의 티몬과 위메프 관련 직격탄으로 3분기 실적이 컨세서스를 하회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NHN의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60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1134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게임 매출액은 11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웹보드게임이 성수기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고 모바일게임 또한 주요 작품들의 IP 콜라보레이션 효과로 전분기대비 매출이 늘어났다.

비게임 사업부 매출액은 49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 늘었는데, 결제사업부가 이번 분기에도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NHN클라우드는 공공 기관 신규 수주가 반영되며 분기 매출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전체 영업비용은 72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7% 늘었고, 티메프 관련 대손상각비 1407억 원이 반영되며 크게 증가했다.

◇ 3분기에 악재 털어, 단기 불확실성 해소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메프라는 큰 재앙을 만났지만 이로 인한 손실은 3분기에 대부분 반영했다"며 "캐시카우인 게임사업부가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아픈 손가락인 페이코 또한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경영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대손상각비 규모를 확정하며 단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다만 매출 성장이 크지 않기에 이익 정상화를 거치며 완만한 주가 회복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 본업 펀더멘탈 견고, 게임발 훈풍 기대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대손상각비로 3분기 실적은 심각하게 악화되었지만 주력 사업부인 게임의 성과가 신작 출시가 없었음에도 장르 특성(웹보드/캐쥬얼)상 매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2025년은 다키스트데이즈, 어비스디아, 프로젝트RE 등 8종의 신작이 예정되어 있어 신작 출시가 거의 없었던 2024년 대비 게임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클라우드 또한 공공

기관 수주 등이 늘어나며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내년 실적 고성장의 핵심은 대형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 흥행 여부"라며 "대형 신작은 글로벌 흥행시 연간 영업이익 상승 포텐셜이 40~50%까지도 발생하는 스윙 팩터로 현재 동사에 있어 가장 확실한 저성장 돌파구는 게임 사업"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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