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기부와 ‘맞손’···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1만명’ 돌파
투데이코리아 - ▲ 하나은행 사옥 전경. 사진=하나은행
투데이코리아=김민성 기자 | 하나은행이 중소벤쳐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번째 가입자를 축하하고, 중소기업과 직원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의 장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 민관협력하여 만든 저축공제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목돈마련과 장기 재직을 도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월 출시됐다.
특히, 해당 상품은 출시 23일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중소기업 대표와 재직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하나은행이 지난달 24일 출시한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해 참여하는 중소기업 대표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의 가입자들에게는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5년간 연 5%의 금리로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본인 납입액의 20%에 해당하는 액수를 기업이 추가로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해당 상품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는 납입한 지원금에 대한 비용 인정과 더불어 법인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계시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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