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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3분기 영업익 1조4614억원…홍해사태 운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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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KS:011200) 컨테이너선. 사진=HMM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HMM(011200)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조4614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3조552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조738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8조5453억원, 영업이익은 2조5127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8843억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지난해 3분기 평균 986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3분기 평균 3085p로 상승했다.
아시아~멕시코 신규 서비스 개설,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고채산 화물 증가 등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MM은 4분기는 비수기 진입으로 전반적으로 시황 약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화물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확보 추진등 화주/화물 개발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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