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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한화오션, LNGC 2척 7135억원에 납품…주가 5거래일 32.1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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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공시분석] 한화오션, LNGC 2척 7135억원에 납품…주가 5거래일 32.1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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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13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한화오션이 오세아니아 지역의 고객에게 LNGC(Liquefied Natural Gas Carrier) 2척을 납품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135억원이다. 전년 매출 대비 9.6%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기간은 지난 8일부터 2027년 12월 15일까지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LNGC는 액화한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선박이다. 주성분인 메탄은 0도씨에, 1 기압에서는 부피가 1.4㎥이지만, 이를 영하 162도로 낮추면 부피가 600분의 1로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피를 줄이면 한 번에 수송할 수 있는 메탄이 증가한다. 반면에 영하 162도를 유지하면서 장거리 운송을 하는 첨단 기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주로 한화오션은 총 10조원이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수주 외에도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은 2.7조원에 영업이익은 256억원을 기록했다.

주가도 한화오션의 정상화를 입증한다. 12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수익률(YTD)은 한화오션이 44.60%, 삼성중공업이 47.33%, HD현대중공업이 61.81%를 각각 기록했다.

비록 HD현대중공업에게는 뒤지지만, 삼성중공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기간을 지난 5거래일로 한정하면, 한화오션은 1등이다.

▲한화오션은 32.18% ▲삼성중공업은 21.26% ▲HD현대중공업은 20.74%를 각각 기록했다. 한화오션의 1위는 미국 트럼프(78) 당선자가 만들었다.

조호진 대표는 “트럼프 당선자가 윤석열(64)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자국 해군의 MRO 사업에 한국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미국 해군의 MRO는 한해 규모가 20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이미 올해 6월 한화시스템과 같이 1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의 필리 조선소를 인수했다. 한화오션이 40%를, 한화시스템이 60%를 투자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미 해군의 MRO 사업에 교두보를 이미 확보했다. 또한 12일 한화오션은 미국 7함대 소속 급유함인 유콘의 정기 수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의 목표주가로 신영증권은 4만원을, 유진투자증권은 4만1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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