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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QCOM.O) CEO "수요 증가해도 AI 칩 부족할 일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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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의 최고 경영자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12일(현지시간)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컨퍼런스에서 AI 지원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붐이 팬데믹 당시와 같은 글로벌 칩 부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몬은 "팬데믹 기간 동안 모든 사람들이 집에 있으면서 가전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사업에는 도움이 됐으나 공급망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후 칩의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투자가 이뤄졌으며 오늘날 반도체 내에서 수요와 공급이 100%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몬은 사용자들이 AI 기능을 제공하는 보다 기술적으로 발전된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스마트폰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필수 산업 육성을 위한 보조금을 발표하면서 팬데믹 동안의 부족 사태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생산에 대한 국가 지원 투자 붐이 일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번 주 미국, EU, 중국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일본의 반도체 및 AI 부문에 650억 달러 이상의 신규 지원을 약속했다.
퀄컴의 주가는 1.89% 하락 후 165.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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